나이가 들면 피부 노화도 따라온다. 탄력 있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서 주름은 깊어지고, 볼살과 턱살은 중력에 따라 아래로 흘러내린다. 볼살이 내려앉으면 볼은 움푹 들어가고 눈 밑은 꺼지고 광대는 튀어나와 보인다. 흘러내린 턱살로 인해 날렵한 V라인은 사라진다.
피부 노화의 원인은 피부 속 진피층에서 탄력을 유지해주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감소다. 콜라겐이 줄어들면 주름이 늘어나고, 탄력섬유가 줄어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살이 아래로 처진다.
한번 생긴 주름과 무너진 얼굴 라인은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의 힘을 빌려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
처진 얼굴을 끌어올려 V라인을 되살리고 동안 외모를 만들고 싶다면 실 리프팅이 적합하다. 실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에 인체에 무해한 실을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이다.
절개가 필요 없어 수술이 두려운 사람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짧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사회생활을 지속해야 하는 경우 특히 선호한다. 실 리프팅에 사용한 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자연 분해돼 안전성도 높다.
1세대 녹는 실인 PDO는 체내 봉합사로 사용되는 실로 안전하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좋지만 체내 지속기간이 6개월이라는 단점이 있다. 2세대 녹는 실인 PLLA는 유지기간은 18개월 정도로 늘어났지만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물감이 크다.
울트라브이 PCL은 기존 실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유지기간은 2년 이상으로 길어졌으며,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매끄러운 얼굴 라인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원료는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로 실이 녹을 때 CO2와 H20로 분해되어 인체에 남는 물질이 전혀 없어 안전하다. 인장강도도 PDO의 2배, PLLA의 3배로 높아 시술 도중 끊어질 우려도 적다.
셀레스의원 춘천점 한민성 원장은 “최근 동안 시술은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게 트렌드”라며 “실 리프팅은 처진 살은 당겨주고 근본적인 피부 개선도 할 수 있어 트렌드에 맞는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안전한 전문적인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믿을 수 있는 의료진에게 현재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고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검증된 시술을 진행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레스의원 춘천점은 최고만 고집하며 최고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안전하고 검증된 명품 시술로 지역사회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