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왼쪽 두번째) 전 유엔사무총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반기문 기념 강의실’ 명명식에서 김성환(〃 첫번째) 전 외교부장관, 윤덕민(〃 세번째) 국립외교원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국립외교원의 강의실에 개인 이름이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명명된 강의실은 제1강의실이다. 반 전 총장은 외교관 후보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험을 전하는 특강을 한 후 가진 기념식에서 “무한한 영광이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데 이 강의실이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