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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강남, "내 사복 절대 검색 하지마"

강남이 네티즌들에게 받은 사복패션 평가에 충격을 나타냈다.

/사진=트렌디 ‘강남스타일’/사진=트렌디 ‘강남스타일’


가수 강남은 25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 ‘강남스타일’ 2회에서 사랑받는 ‘남친룩’ 스타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를 맡은 강남이 남친룩으로 유명한 스타를 인터넷에 검색, 그들의 남친룩 포인트 아이템부터 패션 스타일링 팁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특히 강남은 사석에서 자주 만난다는 ‘체대오빠’ 남주혁만의 특별한 사복패션 아이템을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남은 방송 중 검색창에 ‘강남 사복’을 입력해 찾은 자신의 과거 패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본인의 사복패션에 ‘헐남’이라 칭한 사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녹화에서 그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강남 사복 절대 검색하지 마세요”라고 소리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강남 남친룩’, ‘강남’ 등으로 검색어를 바꿔 보았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자극적인 이미지 때문에 급하게 코너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봄 패션의 시그니처인 ‘플라워 패턴’ 스타일링 정보를 소개한다. 녹화에서 강남은 미스코리아 김정진과 함께 매 시즌마다 조금씩 변형되어 온 플라워 패턴 패션 경향을 알아보고, 모자와 양말 등 다양한 플라워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 이어 플라워 패턴을 이용한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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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에서 강남은 “플라워 아이템을 활용할 시 의상은 심플하게 매칭하는게 포인트”라며 “포인트 스타일링이 진리”라고 조언하는 등 패션 MC의 면보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강남은 플라워 자수가 들어간 데님과 가디건을 입은 셀럽의 사진을 보고 “이게 뭐야”라며 폭풍 디스를 했다고. 그러나 그 셀럽은 바로 최고의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었고, 이를 알게된 강남은 곧바로 처세를 바꿔 특급칭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강남 스타일’은 25일 토요일 오후 8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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