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의 무분별한 보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대만 대왕 카스테라’ 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스테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량의 식용유를 사용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전국의 카스테라 전문점들이 줄지어 문을 닫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게됐다.
하지만 실제 카스테라를 만드는 데에는 식용유가 사용되고 있으며 인체에도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테라 논란’ 과 함께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는 ‘먹거리 X파일’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이냐” “믿고 거르는 먹거리 X파일” “음식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무조건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듯” 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출처=먹거리X파일 홈페이지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