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종인·정운찬·홍석현 조찬회동...“통합·공동정부 논의”

김종인(맨 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조찬회동을 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김종인(맨 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조찬회동을 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9일 조찬 회동을 통해 ‘통합정부’. ‘공동정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기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반문연대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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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정치구도, 지형이 어떻게 됐으면 좋겠는지 얘기를 나눴다”라며 “통합정부, 공동정부, 화합정부를 하는 것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봤다”고 전했다.

반문연대 논의를 구체화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엔 “반문연대라기보다는 나라를 걱정하는 가운데 같은 가치,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 걱정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선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대표는 “(독자 출마) 그런 얘기는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김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조찬 회동을 한 바 있다.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후 다시 한 번 모이기로 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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