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갤럭시S8 공개에 부품 수혜주 강세...삼성전기 신고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8이 공개되면서 관련 부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전기(009150)는 전일보다 1.88%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7만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용 듀얼 카메라를 생산하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갤럭시S8 출시로 1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스마트폰 부품기업인 일진디스플(020760)레이도 강세다. 현재 일딘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5.79% 오른 6,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 오른 211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