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시, ‘지역 연구기관 유망기술 설명회’개최

3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홀에서

창원시가 30일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 홀에서‘지역 연구기관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창원시가 30일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 홀에서‘지역 연구기관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30일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컨벤션 홀에서 관내 중소기업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재료연구소를 비롯한 8개 대표 연구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연구기관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 연구기관 유망기술 설명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기술개발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술개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관들의 연구 성과를 확산, 사업화하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부터 창원시와 재료연구소가 공동 기획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는 지역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참여했으며, 지역대표 대학인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인제대학교도 모두 참여한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대표 유망기술 11개가 소개됐다. 또한 27개 대표기술과 333개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소에 기술전시장 및 상담부스를 마련해 원하는 기업은 관련 기술에 대한 상세 설명과 이전을 위한 1:1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산하 IKTS(세라믹전문연구소)의 Alexander Michaelis(알렉산더 미하엘리스) 소장과 Wunderlich(운더리히) 부소장이 직접 참석해 연구소 보유 선진기술 소개하고 산업계 니즈에 대한 소재부품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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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이번 ‘지역 연구기관 유망기술 설명회’개최와 더불어 재료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술공유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필요한 수요기술을 파악 및 매칭하고, 창원산업진흥원과 지역연구기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에 애로기술 해결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각종 지원사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산업구조는 선도형 신기술을 가지지 못하는 기업은 한순간에 도태되는 구조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어 기업들은 지금 당장의 안도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위기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기업은 R&D역량 확보에 지역 연구기관은 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보유 유망기술 확산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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