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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첫사랑' 윤채성, 고무장갑 낀 채 대본 삼매경

KBS2TV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제작 KBS미디어)에 출연 중인 배우 윤채성이 셀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51k 제공/사진=51k 제공




극중 차덕배(정한용)와 윤화란(조은숙)의 아들이자 차도윤(김승수)의 이복동생 ‘차태윤’ 역을 맡은 윤채성이 소속사 51k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31일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던 것.


공개된 사진 속 윤채성은 극중 어머니 역할의 조은숙과 사이 좋게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조은숙, 서하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나 촬영 소품으로 쓰였던 고무장갑을 그대로 낀 채 대본 보기에 열중한 윤채성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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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집에서 나와 세연(서하 분)의 가게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된 ‘재벌 후계자’ 차태윤의 처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윤채성은 잠깐 촬영을 쉬는 때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에 몰입하느라 고무장갑을 벗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는 후문.

윤채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김살 없이 밝은 태윤이로 지낼 수 있는 촬영장에서 매일매일 감사와 행복감을 느낀다. 집안의 반대에도 세연이를 포기 못해 무일푼으로 집 나오는 태윤이,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세연이와의 만남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집을 나와 가게 쪽방 살이를 선택한 사랑꾼 ‘태윤’의 모습은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89회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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