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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감옥에 갇힌 ‘영어의 몸’ 정말 슬픈 대한민국 역사…조윤선은 어땠나? 강박 증세

박근혜 감옥에 갇힌 ‘영어의 몸’ 정말 슬픈 대한민국 역사…조윤선은 어땠나? 강박 증세박근혜 감옥에 갇힌 ‘영어의 몸’ 정말 슬픈 대한민국 역사…조윤선은 어땠나? 강박 증세




오늘(31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첫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거쳐서 구속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영어의 몸이 됐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말한 ‘영어’는 감옥, 죄인을 가두어 두는 곳을 말하며 ‘영어의 몸’은 죄인이 감옥에 갇힌 상태를 뜻한다.

이날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 인터뷰에서 정 원내대표는 “정말 슬픈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도 2012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고, 여당에 몸을 담았던 사람이다”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부끄러운,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슬픈 대한민국의 역사를 우리 국민들과 함께 더 슬기롭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이런 생각도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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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공신 가운데 한 명인 조윤선 전 장관의 현주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윤선 전 장관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주역들은 현재 대부분 수의를 입고 재판을 받거나 수사 대상에 올라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윤선 ‘영어의 몸’ 관련 최근 월간중앙 4월호는 조윤선 전 장관의 체중이 감소하고 강박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윤선 전 장관이 사실상 귤만 먹고 있어 체중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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