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기아차, 할부금리 최대 3% 인하

기아자동차는 4월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수율과 할부 기간에 관계 없이 4.5% 할부 금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최대 0.3%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할부원금 1,000만원 당 최대 84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모닝(할부원금 1,100만원 기준)이 약 92만원, K3(할부원금 1,500만원 기준)가 125만원, K5·스포티지(할부원금 2,000만원 기준)가 167만원, K7·쏘렌토(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가 209만원, 봉고(할부원금 1,570만원 기준)가 131만원씩 구매 비용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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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는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이 느끼실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분들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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