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KEB하나은행 PB팀 中 출장 이유는

현지 교포 등 고객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

KEB하나은행이 중국 등 해외 현지 교포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본사에서 직접 개인자산관리(PB)팀을 파견해 상담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내부에서는 “다른 은행들은 없는 서비스”라고 말할 정도로 출장 자산관리 서비스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출장 PB팀에는 상속증여 관련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가 포함됐다. 세무사만 가서 설명하던 것이 이번에는 부동산 전문가까지 동행하게 됐다. 그만큼 현지 고객들의 부동산 투자 문의가 많아서다. 하나은행의 현지 자산관리 세미나에는 한번 열릴 때마다 100여명의 교포나 현지 고객이 참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하나은행이 해외로 자산관리 출장을 나설 수 있는 것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탄탄해 고객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해외에 나가 있는 교포나 주재원 등이 하나은행의 고객이 되다 보니 자연스레 현지나 국내의 재테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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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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