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1,648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97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욕실 진공 흡착판·알칼리이온수기·공기청정기·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도는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주선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장품 제조 업체인 (주)제이티는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여 현장에서 1만달러어치의 제품을 계약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전문 스시김 생산업체 진흥식품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기업과 6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