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스마트 냉장고’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두께가 4㎜도 채 되지 않아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지난달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LG 스마트 냉장고는 풀HD 29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져 냉장고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투명한 창으로 보관 중인 식품을 보면서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이외에 △올레드 TV △그램 PC △미니빔 TV △V20 △워치 스타일·스포츠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시리즈 등 18개 제품이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