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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아니라요






여자아이스하키 4부리그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 선수들이 4일 경포 솔밭에서 축구공으로 몸을 풀며 밝게 웃고 있다. 2패를 기록 중인 북한은 6일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남북 대결을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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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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