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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코어, 태양빛 이용한 자연 배양 ‘클로렐라’ 출시



종합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자연 태양빛으로 배양한 ‘뉴트리코어 클로렐라’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 비타민 A와 CㆍEㆍK는 물론 철분,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뉴트리코어 클로렐라는 인공적인 배양 방법 대신, 자연 상태 그대로 실외에서 태양빛에 의해 배양된 클로렐라 제품이다. 액화 암모니아 가스나 붕산, 농황산 등 화학적 생산 배양액이 사용되지 않아 깨끗하고 안전하며, 인공 배양 클로렐라보다 영양분 함량도 높다.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연 배양된 클로렐라는 그렇지 않은 것보다 엽록소, 비타민A, 철분 등의 영양소가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특히 철분은 13배, 칼슘은 23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뉴트리코어는 자연 배양한 클로렐라의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세포벽 파쇄 기술도 적용했다.


클로렐라와 같은 식물의 세포에는 세포에 형태를 부여하는 세포질 막의 딱딱한 바깥 표면이 존재하는데, 이를 세포벽이라 한다. 클로렐라는 특히나 이 세포벽이 매우 단단해 소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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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뉴트리코어는 세포벽 파쇄 기술을 사용, 클로렐라의 단단한 세포벽을 깨뜨려 그 안의 영양분까지 모두 꺼내고 소화 흡수율을 높였다.

뉴트리코어 클로렐라는 또한 화학부형제도 쓰지 않는다. 화학부형제는 제품 가격을 낮추고 타블렛(알약) 형태를 쉽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을 말한다. 뉴트리코어는 비타민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압력만을 이용하는 무부형제 공법으로 화학물질 우려를 줄이고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뉴트리코어 클로렐라는 자연 배양, 무부형제 공법 등을 이용해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클로렐라를 담아낸 제품”이라며 “목 넘김이 쉽도록 알약 크기를 작게 만들었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과 항산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코어 클로렐라 가격 등 비타민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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