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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위너 이승훈, "가수 안 하게 된다면 LA에서 살 것"

위너 이승훈이 더블 타이틀곡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의 뮤직비디오 LA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WIN’을 통해 지난 2014년 1집 앨범 ‘2015 S/S’로 데뷔한 위너는 타이틀곡 ‘공허해’, ‘컬러링’을 비롯해 ‘끼부리지마’ ‘척’ 등을 연달아 히트치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위너는 남태현이 탈퇴하며 송민호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4인 체제로 멤버 변화를 가졌다. 1년 2개월이라는 시간 후 4인 체제로는 처음으로 싱글앨범 ‘FATE NUMBER FOR’를 발표한 위너는 마냥 소년 같지만은 않은 ‘남자’의 모습으로, 조금은 더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건물에서 있었던 싱글앨범 ‘FATE NUMBER FOR’ 라운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의 성장과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이승훈은 미국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 대해 취재진이 질문을 던지자 반가워 했다. “아까부터 LA에서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얘기하고 싶었다”며 눈이 반짝반짝 해진 이승훈은 “이번에 해외 로케로 많이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해외로 가는 그룹이 몇 없지 않느냐. 감사하게 생각하며 갔다”고 먼저 회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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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A가 그렇게 날씨가 좋은 곳인 줄 몰랐다. 저희들끼리 사적으로도 굉장히 친하기 때문에 같이 놀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왔다. 돌아와서 거의 한 달간은 LA병에 걸려서 아메리카 드림을 꿈 꾸며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나중에 가수를 안 하게 된다면 LA에서 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해 LA에서의 나날이 행복했었음을 전했다.

하지만 강승윤의 “난 계속 가수 하겠다”는 말에 이승훈은 “가수는 물론 계속 하겠지만 LA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는 4일 4시 신곡 공개 후 8일과 9일엔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위너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방송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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