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재생치료의 세계적 트랜드를 한눈에

오송재단,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재생치료 컨퍼런스 개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13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경험을 공유한다.

게이야 오자와 동경재 교수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일컬어지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강의한다.


최병현 부센터장(GSRAC)이 좌장을 맡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재생 의료 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로스 맥도널드 박사와 세이고 이주모 박사 등이 호주와 일본의 정부 지원 현황과 줄기세포 등 재생의료 분야의 현황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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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오송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맡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등 4개 기업의 글로벌 임상 성과와 글로벌 진출시 고려사항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범섭 코오롱생명과학 부사장, 최지원 신라젠 이사 등이 인보사, 펙사벡 등의 임상 결과, 임상 전략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 관해 발표한다.

오송재단은 바이오헬스 기업과 연구소들의 첨단의료제품 연구와 개발 과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사업화지원부를 설치해 인허가 과정 및 특허 관련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무원이 파견 나와 연구 개발 과정과 개발 후 제품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인허가 제도에 대한 컨설팅 및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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