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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진출 디에스티로봇, 약세장서 홀로 ‘신고가’ 선전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디에스티로봇(090710)이 증시 약세 속에서 홀로 선전 중이다.


6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13.29% 오른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장 초반 디에스티로봇은 주가가 2,01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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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티로봇은 전일 중국 합작법인인 중해지능장비제조회사에 25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디에스티로봇의 3대주주이면서 코아로직의 대주주인 리드드레곤이 차이나오션인더스트리그룹(CHINA Ocean Industry Group)을 통해 지분 50%를 보유한다. 회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디에스티로봇이 강점을 보유한 직교, 스카라, 진공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의 중국 BOE 등 매출 확대뿐 아니라 중국내 직접 공장 설립해 중국향 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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