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생명연, 해외 생물소재 활용 위한 국제 심포지엄 열어

중국,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대 거점센터 연구자들 참석

해외생물소재 사업 성과와 산업화 가능성 등 논의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6일 대전 생명연 회의실에서 연 ‘해외생물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찾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규태(앞줄 오른쪽 네번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과 정병선(다섯 번째)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생명연이 운영하는 중국·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국외 4대 거점센터 협력기관의 연구자들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제공=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6일 대전 생명연 회의실에서 연 ‘해외생물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찾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규태(앞줄 오른쪽 네번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과 정병선(다섯 번째)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생명연이 운영하는 중국·코스타리카·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국외 4대 거점센터 협력기관의 연구자들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제공=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는 6일 대전 생명연 본원 회의실에서 ‘해외생물소재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10여 년 간 확보한 우수 생물 소재의 활용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해외 생물자원의 활용 주체인 산·학·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해외생물소재사업 연구성과 발표 △4대 해외협력국 기술이전 및 시장 설명회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 소개 △기술사업화를 위한 패널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생물소재 기반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해외협력기관과 국내 기업·연구자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졌다.


생명연은 2006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해외 유용 생물 소재를 발굴, 빈약한 국내 생물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식·의약품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마련한 것은 물론 해외생물 소재 활용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한 뜻깊은 자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