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 숙지초등학교 학생들 기후 변화 체험 나서 '눈길'

숙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기후변화체험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숙지초등학교숙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기후변화체험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숙지초등학교




수원 숙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체험 교육을 받는다.


숙지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5∼7일까지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에티즌(Eco + citizen) 탐험대 프로그램을 체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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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티즌 탐험대 프로그램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에티즌 탐험대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이해하기, 신재생 에너지체험(햇빛·자전거·풍력발전 등), 기획전시 체험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에티즌 탐험대’워크북을 활용해 날씨·기후변화 영향·물 절약·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한 체험교육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 참가 학생은 “자전거 발전기로 트리의 전구를 켜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신재생 에너지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장은 “에티즌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온난화 등으로 먹거리, 물, 에너지 등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과 녹색성장을 실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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