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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 LG전자, 실적발표 앞두고 주가 나흘 만의 반등

LG전자(066570) 주가가 실적 발표와 ‘G6’ 북미 출시 기대감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6일 LG전자는 오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5.06% 오른 7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전자는 지난 달 24일 최고점까지 오른 후 주가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이 날 회사 측이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GLG전자는 오는 7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는 LG전자가 올해 MC부문 악재 해소로 1·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조8,000억원 영업이익 7,7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 53% 증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G6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혼합평균판매단가 등의 영향으로 고질적 악재인 MC부문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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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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