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장미대선 D-30]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안철수 공식 지지선언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기상변화센터에서 열린 ‘환경이 안보다’ 미세먼지 대책간담회에 참석하고자 회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기상변화센터에서 열린 ‘환경이 안보다’ 미세먼지 대책간담회에 참석하고자 회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가 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를 공식 지지 선언한다.

반딧불이 중앙사무국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지지 선언을 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반딧불이 전국 주요 임원진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반딧불이는 “전국 반딧불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결과 안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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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반딧불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안 후보 조폭 동원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공격하는 등 안 후보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다만 반 전 총장 측은 “반딧불이의 지지 선언은 반 전 총장의 뜻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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