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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18일만에 자금 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에 18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2억원이 순유입됐다. 548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506억원이 환매로 이탈하며 17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은 일단 멈췄다. 코스피가 2,150선에 머무르자 펀드 환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6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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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4억원이 들어오며 사흘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925억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사흘간 MMF로 순유입된 자금 규모는 12조5,322억원에 달했다. MMF 설정액은 130조3,863억원으로 130조원을 넘어섰고, 순자산은 131조1,685억원으로 늘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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