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의료법인 명선의료재단과 ‘천연 추출물 활용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과학원이 보유한 국내자생식물 천연추출물질 중 100종을 명선의료재단과 공유해 신약과 신제품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이 추가 연구 수행을 위해 국가연구과제 등 다양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얻은 성과는 기술 이전을 통해서 바이오제약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바이오센터의 천연 추출물 라이브러리를 확대 구축하고 이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