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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에 경영과 마케팅을 입힌 ‘필아트’, APP프로그램 런칭



전국 140개 지점의 창의미술 필아트가 2017년 세계적인 아티스트 ‘APP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APP 프로그램이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창의성 발자취를 뒤따라가며 그들의 작품세계와 당시의 역사 그리고 미술적인 경험까지 이어주는 창의성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반고흐, 마그리트, 신영복, 샤갈, 박수근등 동서양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필아트 미술학원 이혜진 대표원장은 “자체 교육연구소를 통해 매달 한 명씩 각 아티스트에 맞는 4가지 주제로 교육을 만들고 있다”면서 “기존의 아동미술의 경우 단순히 기본기 (드로잉, 기법)이나 퍼포먼스 미술을 선보이는 경우는 있었지만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그들의 기본기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함께 만든 수업은 필아트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필큐빅아트 역시 필아트 전용 프로그램으로 이인슈타임처럼 생각하고 다빈치처럼 사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새로운 교구재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응용미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필아트의 많은 프로그램들은 기본적으로 미술만이 아닌 영어, 수학, 역사, 사회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함께 응용함으로서 부모님과 원생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한편, 이혜진 원장은 “미술학원은 단순히 아동과 유아, 또는 초등 미술 ‘학원’이 아니다. 아이에게 좋은 미술을 접하는 공간이자 부모의 만족도, 동시에 원장 선생님들의 행복까지 함께한 공간이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매장”이라며 “‘학원’이 아닌 경영과 마케팅이 결합된 안정적이고 발전적이어야 하며 특히 비젼이 없다면 단 1년도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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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은 과거와 달리 단순히 예체능이 아닌 창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본기가 뛰어난 미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과 함께 놀이, 퍼포먼스를 함께 할 수 있는 창의미술교육을 가르치는 공간이라는 것.

때문에 필아트는 2001년부터 매달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교육연구소를 자체에 두고 있으며 매달마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 수강생(1개월)이 장기 수강생으로 가는 확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학부모는 물론 아이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아트 본원 한진영 원장은 “보증금, 임대료까지 미술학원 창업이 쉽지 않고 창업 이후가 더 큰 문제라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미술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필아트는 본부는 140개 지점 돌파를 기념해 선착순 10개 지점에 한해 특별 프로모션 적용을 할 예정이며 이에 관한 내용은 전화문의 하거나 필아트 본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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