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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헌터’ 미세먼지 해독에 효과, 독활·천문동 위험천만 채취기

‘코리아헌터’ 미세먼지 해독에 효과, 독활·천문동 위험천만 채취기




10일 방송된 TV조선 ‘NEW 코리아헌터’에서는 체내에 유입된 미세 먼지를 해독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 ‘독활(獨活)’과 ‘천문동’ 채취기가 전파를 탔다.

독활은 ‘사계절 땅속에서 독하게 살아남는다’고 해 붙여진 이름.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관지염과 천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독성이 없어 채취 후 쉽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약초다.


경기도 한 야산에 오른 약초꾼 구분도·유명원씨는 “적당히 습한 음지일수록 ‘대물(大物) 독활’을 채취할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산 구석구석을 누빈다. 몇 시간 후 독활의 싹대를 발견한 이들은 서둘러 괭이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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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꾼 김윤학씨는 해안가 절벽에서 ‘천문동’을 찾는다. 천문동은 기관지·천식·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데 널리 쓰였던 한방 약초.

해 질 무렵 아찔한 해안 절벽 바위틈에서 천문동을 발견한 김씨는 “일명 ‘신선의 약초’라 불리는 천문동을 채취하려면 이 정도 수고는 들여야 한다”면서 절벽을 타기 시작한다.

[사진=TV조선 ‘NEW 코리아헌터’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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