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13일 '강대국 중국' 미래 대응책 논의 학술회의

한중 학자 20여명 참석해 열띤 토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중국연구센터는 오는 13일 서울 성북구 본교에서 ‘중국은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 : 중국이 구상하는 강대국 상(像)’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사드문제와 관련해 한중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을 위한 중국의 대외전략과 정책, 외교행위, 핵심가치와 전략 문화적 특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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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의 강대국화 구상: 세계질서, 가치, 정치발전모델’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의 강대국화 구상과 중미관계: 동아시아 지역질서, 규범과 제도경쟁’을, 세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강대국화 전략의 실천적 구상: 강군몽(强軍夢), 일대일로(一帶一路), 사회관리’를 각각 다룬다.

학술회의에는 이정남 고려대 교수, 이동선 고려대 교수, 자오커진(?可金) 중국 칭화대 교수, 공커위(恭克瑜) 상하이 국제문제연구원 교수, 하도형 국방대 교수, 정재호 서울대 교수, 정상기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장, 백우열 연세대 교수 등 총 21명의 양국 학자들이 참석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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