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에서 풀피리 불기·밧줄놀이·나뭇가지로 공예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시민의숲 친구들’과 협약을 맺고 11월까지 매달 세째주 토요일 오후 공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5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나뭇가지로 공예품 만들기, 숲에서 침묵하며 걷기, 나무 변화 관찰하기, 독서, 풀잎으로 피리 불기, 놀이탐험대, 밧줄놀이 등이 운영된다. 21일에는 방배동 밸류가든에서 ‘에코 라이브러리, 공원을 꿈꾸다’를 주제로 특강과 워크숍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