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를 성희롱한 유튜버A씨가 해명방송을 했다..
지난 11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에서 19금 방송을 진행 중인 유튜버 A씨는 “아이유를 비하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악마의 편집이 있었다. 장난으로 얘기했지만 제가 원래 이런 장난을 많이 치는 사람이다”라며 해명을 시작했다.
A씨는 “문제가 된 건 어떤 시청자 중 한 명이 강아지가 좋으나 아이유가 좋으냐고 물어서 당연히 아이유가 좋다는 대답을 그렇게 한 것”이라면서 “제 방송을 안 보는 사람들은 오해할 수 있다. 봤다면 웃고 넘길 수 있다. 별 의미가 있는 말은 아니니까.” 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6년 동안 아이유를 정말 좋아했다. 비하하거나 성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한 건 아니다”면서 “죄송하다. 모든 건 저의 불찰이다. 조심히 살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방송에서 아이유를 향한 성적 희롱과 함께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오히려 영광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현재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 조치를 예고하며 선처나 합의가 없을 거라고 공언했다.
[사진=뉴스컬쳐 연예TV 방송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