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청년 일자리카페 ‘수다’에서 오는 20일부터 매달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다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수제화 장인이 만든 구두를 구경하고 쇼핑하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다. 구는 청년 이용객이 많은 점에 착안해 지난해 10월 이곳에 일자리카페를 만들었다. 오는 20일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함께 전 현대엔지니어링 인사팀에서 근무했던 이택준 컨설턴트가 면접특강과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