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궐선거 결과] 자유한국당 2곳,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각각 1곳…“희망의 새싹 확인” 바른정당

지난 4.12 재·보궐 선거 결과 국회의원·기초자치 단체장 선거구 4곳 중 자유한국당이 2곳,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이 각각 1곳에서 승리했다.

또한, 보궐선거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 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 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유효 투표수 9만5천150표 가운데 47.94%인 4만5천620표를 득표했다.

이어 경기도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 결과 한국당과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나란히 뽑혔다.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재·보궐선거 결과 선거구 네 곳 중 두 곳을 휩쓴 자유한국당은 “4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열세를 뒤집을 동력을 확보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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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이 승리한 2곳이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은 지역이란 점에서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확대하여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전해졌다.

한편, 바른정당은 4·12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씨앗을 뿌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입장에서는 희망의 새싹을 확인하는 선거”라고 평가했다.

13일 지상욱 유승민 대선후보 대변인단장은 논평을 통해 “아직 바른정당이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는 데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던 가운데서도 후보를 낸 선거구 전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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