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제5회 미래에셋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은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전체가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맞춤 도서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복지시설 및 초중고교 교사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연 2회에 걸쳐 1인당 12권을 지원하며 올해 1,3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