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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린, 벨기에 국제하프 콩쿠르 최연소 우승...국제무대서 주목



하피스트 허예린(Janice Hur, Seoul Foreign School, 12) 양이 지난 5일 제 7회 고데프로아 국제하프콩쿠르(7th International harp competition Felix Godefroid)에서 영 탈렌트부문(jeunes talents)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허 양은 작년에 열린 일본 소카국제하프 콩쿠르와 헝가리 제게드국제하프콩쿠르 입상에 이어 국제 하프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또 다시 이루었다.


서울 외국인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허 양은 올 7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 하프협회가 주최하는 제13회 WORLD HARP CONGRESS의 미래의 유망주(FOCUS IN YOUTH)에 선발되어 한국대표로 연주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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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에는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금호영재 콘서트로 첫 독주회를 연다.

허예린 양은 하피스트 박나라를 사사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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