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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20일 개봉, 케이트 블란쳇 등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사랑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대담한 로맨스로 평가 받으며 많은 이들의 인생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클로저’(수입 ㈜퍼스트런, 배급 글뫼, ㈜퍼스트런, 메가박스 단독 개봉)의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클라이브 오웬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네 남녀의 서로 다른 사랑 방식을 통해 사랑의 이면을 과감하게 그려낸 솔직하고 대담한 로맨스 ‘클로저’는 진실한 사랑에 대한 고찰과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영화의 여운을 더한 명품 OST까지, ‘로맨스 영화의 수작’이라 불리며 2005년 첫 개봉 이후 많은 관객들의 인생 로맨스 영화로 꼽혀왔다.




/사진=글뫼, ㈜퍼스트런/사진=글뫼, ㈜퍼스트런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그리고 클라이브 오웬까지 이름만 들어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할리우드 초특급 배우들이 보여줄 러브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줄리아 로버츠와 클라이브 오웬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되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줄리아 로버츠와 관련된 캐스팅 비하인드는 할리우드 톱스타 케이트 블란쳇과 연관되어 있다. 영화 ‘캐롤’, ‘블루 재스민’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트 블란쳇이 사진작가 ‘안나’ 역을 먼저 제의 받았던 것. 하지만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출연이 무산되었고 ‘안나’ 역은 줄리아 로버츠에게 돌아가면서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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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줄리아 로버츠는 ‘클로저’를 통해 네 남녀의 얽힌 사랑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중요한 인물인 ‘안나’를 세심한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사랑에 있어 진실이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과의사 ‘래리’역의 클라이브 오웬이 연극 ‘클로저’에서 댄을 연기했다는 사실 역시 눈길을 끈다. 언제나 새로운 사랑에 쉽게 빠지게 되는 댄과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진실한 사랑을 강요하는 래리는 사랑에 대한 표현이 180도 다른 극과 극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것.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클로저’ 속 두 캐릭터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표현한 클라이브 오웬의 인상 깊은 연기는 2005년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그의 강렬하고 폭발적인 연기력을 당당하게 입증했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영화 ‘클로저’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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