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故 김영애 추모특집이 전파를 탄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故 김영애는 데뷔 후 46년간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던 연기자였다.
특유의 모성 연기로 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던 국민 배우 故 김영애는 생전 인터뷰에서 “나는 19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내가 연기를 안했으면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한테는 대본에 몰입하는 일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단순한 직업 이상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故 김영애가 뽑은 명작 드라마 ‘황진이’의 미공개 촬영 현장모습과 故 김영애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한 신구, 나문희, 유동근, 김수미, 오현경, 임동진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를 방송한다.
또한,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故 김영애를 찾아온 배우 정경순이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故 김영애를 회상하며 故 김영애와의 추억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