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중기획 Safe Korea] 세월호 참사 다시는 안된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안전문화 실상을 적나라하게 알린 사건이었다. 정부는 세월호가 침몰한 4월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해 해마다 국민안전다짐대회를 연다. 오는 4월16일에는 3회째 행사가 열린다. 세월호가 인양된 올해는 더욱 의미가 깊다. 국민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운동을 본격화하는 첫해이기 때문이다. 운동 방향도 크게 개선된다. 기존의 홍보·이벤트 위주에서 탈피해 구체적인 실천과제 해결을 유도하고 또 공공기관 중심에서 가정과 학교·직장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3대 핵심수단은 안전점검·안전교육·안전신고로 정했다. 안전은 귀찮은 규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국민인식 전환도 견인한다.


이에 서울경제신문은 국민안전처와 함께 ‘세이프 코리아(Safe Korea)’ 연중기획을 시작한다.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확산, 안전신문고 활성화,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 시행, 안전교육 전문인력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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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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