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6.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인 4.9%보다 1.2%P 상승한 수치. 이날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이유리와 류수영, 민진웅, 이영은, 김동운, 최정원이 출연했다.
가장 화제가 된 출연자는 지난 1월 동료 배우 박하선과 결혼한 류수영. “결혼하니 퇴근하는 게 제일 좋다”며 설레는 신혼 생활을 공개, 신흥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최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리 역시 남다른 표정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정원에게 “노재미”라고 돌직구를 던지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4.932%에 그쳤다. 지난 방송분 6.823%와 비교해 1.891%P 하락한 것. 오후 10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방송된 SBS ‘국민의 선택-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 1부와 2부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차지했다. 각각 11.6%, 10.8%를 기록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