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차지 위해 술대작? 클라라 치위생사로 깜짝 등장 예정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형식 지수가 박보영을 사이에 두고 술대작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측은 13일 박형식 지수의 예사롭지 않은 스틸 컷들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불꽃 튀기는 삼자대면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공개한 사진 속 박형식과 지수는 술대작 뿐만 아니라 서로의 멱살까지 움켜잡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를 향해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은 연적으로서의 두 사람의 속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 장면은 민혁과 국두가 봉순을 좋아하는 남자 대 남자로 만나 묘한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신경전은 그 자리에 봉순까지 합석하며 더욱 고조될 계획이다.

한편, 클라라가 ‘힘쎈여자 도봉순’ 최종회에 마지막 카메오로 출격할 예정이다.



첫 회부터 백탁파 김광복(김원해 역)은 봉순에게 얻어맞아 치아를 상실하고 틀니 신세를 진채 매회 두부만 먹어가며 안쓰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가 미녀 치과 위생사로 특별출연, 마지막까지 코믹 기조를 유지하며 김광복의 치아 관련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클라라는 이형민 감독과의 인연도 있고 평소 이형민 감독의 작품을 즐겨봤다며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 바쁜 스케줄속에 출국일정까지 조정하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