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을 활용 대학생 공공기숙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공임대주택 분량 중 최대 약 25%를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추진에 따라 기숙사에는 주거공간 외에 공동세탁실, 공동주방 같은 공유공간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설치되고 스터디카페, 체력단련실, 창업지원공간 등도 함게 설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공공기숙사는 마포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대학생 주거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우선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E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