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기대감에 강세 지속

엔씨소프트(036570)가 5월 초 발매 예정인 모바일게임 ‘리니지M’ 출시를 앞두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에서 전거래일 대비 대비 3.36%(1만2,000원) 오른 3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현재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 모집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최고 기록을 세웠던 ‘리니지2 레볼루션’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리니지M’ 사전 예약 8시간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다”며 “400만명의 리니지 PC게임 누적 이용자 중 절반 정도만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아직 신규 이용자 풀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