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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올림픽 선수단에 20억 추가지원

올해 경기력 향상 예산 357억으로 늘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단에 예산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평창 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편성한 올해 예산은 337억원에서 357억원으로 늘었다. 추가된 20억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7개 동계종목단체의 국외 전지훈련 확대와 장비전문가 영입 등에 쓰인다.


한편 지난 2월 1차 회의에 이은 경기력향상지원단 제2차 전체회의는 19일 오후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이형호 문체부 체육정책실장 주재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 대회)에서의 한국 선수단 성적 분석과 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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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대한체육회·평창조직위·강원도·한국스포츠개발원·7개 동계종목단체 등이 참여하는 경기력향상지원단은 우리 선수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제기하는 요청에 대해 종목별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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