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왼쪽 다섯번째) 대한비뇨기과학회장과 권영민(왼쪽 여섯번째)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장 등이 지난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올림푸스 한국법인(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KUCE)’에서 비뇨기과학회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기기 교육과정과 기술훈련 발전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을 위한 시설로 다양한 교육실과 수술실,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외국계 의료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사업비 37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장은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 지원으로 국내 의학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