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영국인과 유럽인들이 알고 있는 이순신 제독(이안 바우어스 노르웨이 국방대학교 교수) ▦미국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이순신 제독(조덕현 충남대학교 교수) ▦일본에서 이순신이 주목 받는 때(이노우에 야스시 일본 방위대학교 교수) ▦중국에서의 이순신 접촉과 전파(마오징 중국 강서인민출판사 편집장·박현규 순천향대 교수 공동발표) 등 4편의 주제별 논문발표와 이내원 미주 이순신교육본부 이사장의 ‘이순신 미주 교육운동의 특징과 지향목표’를 주제로 특별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원빈 이순신연구소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먼저 동·서양의 대표적인 국가에서 그 분이 어떻게 인식되고 기억되며 평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순신 제독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고 이를 전 세계의 교민들과 2세들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널리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 주제를 ‘세계 속의 이순신’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