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개최하는 KCON은 올 해가 세 번째로, 한국의 팝, 드라마, 뷰티, 영화, 요리, 패션 등 컨벤션과 공연이 어우러진 K-Culture 페스티벌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K-Culture를 사랑하는 폭 넓은 연령대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매년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 ‘KCON 2017 JAPAN’은 국내외 아티스트를 포함한 출연진 60팀,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일본 현지에서는 4차에 걸쳐 ‘KCON 2017 JAPAN’ 현장을 뜨겁게 달굴 출연진 60여팀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메인 행사로 World No.1 K팝 차트쇼 Mnet ‘엠카운트다운’이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며, 풍성한 K-Culture를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에는 일본과 한국의 수 많은 아티스트 및 출연진이 참석 소식을 알렸다.
먼저, 3일간 펼쳐질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꾸밀 아티스트는 1일차 Apeace(에이피스), ASTRO(아스트로), BTOB(비투비), DAY6(데이식스), JUNHO(준호), PRISTIN(프리스틴), SF9, VICTION 2일차 Apink(에이핑크), Babylon(베이빌론), CLC, CNBLUE(씨앤블루), GOT7(갓세븐), Heize(헤이즈), Lovelyz(러블리즈), MONSTA X(몬스타엑스) 3일차 BlockB(블락비), CODE-V(코드브이), GFRIEND(여자친구), K.will(케이윌), PENTAGON(펜타곤), SEVENTEEN(세븐틴), 소년24 UNIT BLACK, 우주소녀까지 총 24팀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K-Culture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및 출연진이 대거 참여한다. INX(인엑스), TRITOPS*(트리탑스), Boys Republic(소년공화국), NAUGHTYBOYS(너티보이즈), TopSecret(탑시크릿), Pungdeng-E(풍뎅이), STELLAR(스텔라), A-JAX(에이젝스), 노지훈, H.U.B, HANHAE(한해), IDIOTAPE(이디오테잎), CHANMINA(찬미나), UNIONE(유니원) 등이 K-POP 커버댄스, 아티스트 토크쇼, 요리 방송, 한복패션쇼, K컬쳐 토크쇼, 뷰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여섯 해 째 케이콘을 진행하고 있는 CJ E&M은 2017년 북미, 아시아 지역에 이어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영역 확장을 알렸다. 지난 3월, 멕시코시티에서 올해 첫 케이콘을 성황리에 마쳤고, 두 번째로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 사흘간 진행할 예정. 이어 6월과 8월에는 세계 문화, 경제의 중심지 미국으로 건너간다. 6월 23일~24일은 뉴욕에서, 8월 18일~20일까지는 LA에서 케이콘을 진행하는 것. 9월에는 최초로 호주까지 확대 개최할 것을 밝히며 글로벌 K-Culture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