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예금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대체 투자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피스텔의 평균임대수익률이 하락세를 타고 특화 시설을 갖춘 상가가 주목 받는 등 부동산 시장의 투자 트렌드가 급변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상품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개념 주거 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제주도에 실거주, 투자가 결합된 신개념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발 빠른 투자자들은 제주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제주도는 관광객 증가를 비롯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다양한 개발계획 시너지로 전국에서 지가상승률이 높은 편에 속하고, 임대수익률 또한 전국에서 상위권에 들 정도로 부동산 투자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업계 전문가들 역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제주도의 특성상 수익은 물론 세컨하우스 등 실거주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일부 특화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전한 수익과 쾌적한 주거를 모두 고려한 신개념 하우스 '제주 제이하임'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제주시 이도2동 1169-2외 2필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9~35㎡, 총 208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형태의 주거상품이다.
'제주 제이하임'의 가장 큰 특장점은 입주자들에게 제공하는 호텔식 서비스다. 쾌적한 주거공간 유지를 위해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공용세탁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비에 직원이 상주해 단기 입주자들의 안내를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발렛파킹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대 특화평면 상품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실거주 수요와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입맛까지 맞췄다. 이에 더해 방2개, 거실, 주방이 분리됐으며, 풀옵션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한 편리한 수납시스템으로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제주 제이하임'은 제주시청, 지방합동청사으로 구성된 제주 행정타운, CGV제주, 보성시장, 제주 한국병원 등이 모인 제주 핵심상권에 위치해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광양초, 제주제일중, 오현고, 제주대가 인접해 초, 중, 고교를 아우르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 상품은 광양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한 일주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만큼 체계적인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어 제주 내 어디든지 쾌속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도 인접해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삼성혈을 비롯해 신산공원, 산지천 등이 인근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제주 제이하임’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구남동8길 58(아라1동 우리올래마트 3층)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8년 말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