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첫 수상자 미국 '릭 리지웨이'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제정한 ‘세계산악문화상’(Ulju Mountain Culture Awards·UMCA) 첫 수상자로 미국의 릭 리지웨이(Rick Ridgeway· 68)를 선정했다. 울주세계산악문학상은 전 세계 자연과 환경, 등반, 영화, 문학, 언론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리지웨이는 히말라야 K2를 1978년 미국인 최초로 무산소 등정하는 데 성공한 인물로 자신의 산행과 탐험을 글과 사진, 영화 등 다양한 기록으로 남겨 세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2000년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공식 이사회 멤버로 시작해 10년 넘게 사회 공헌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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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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