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행은 ‘부산관광 앱 플랫폼’ 하나면 돼"…공사-우수앱 운영사 MOU

부산관광공사는 공사가 선정한 우수앱 운영사와 함께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앱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공사가 메이트아이, 식신, 유이수, 짐캐리, 패스앤트립, 허니비 등 민간 우수앱 6개사를 선정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운영사는 △부산 주요 축제 및 메가 이벤트 공동 프로모션 추진 △앱 플랫폼 홍보물 제작 △각 기관 간의 데이터베이스 무상 제공 △공사-bto 앱 플랫폼 페이지 구축 △SNS 및 온라인 모바일 광고 등에 대해 서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앱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공사가 가진 관광지 정보와 앱 운영사가 가진 빅데이터를 상호 교환해 부산 관광정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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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사와 운영사는 19일부터 5일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앱 플랫폼을 홍보한다. 또 ‘2017 후쿠오카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해외박람회에 참가, 해외 FIT를 대상으로도 앱 플랫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중 온라인 마케팅 및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함께 부산 관광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앱과의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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