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MBA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고려대MBA, 국내 유일 CEMS 정회원...글로벌 경쟁력 갖춰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5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 과정은 파트타임으로 운영되는 코리아 MBA(중간관리자 대상), Executive MBA(임원 및 CEO 대상), Finance MBA와 2017년 후기 모집을 실시하는 풀타임 과정 GMBA&MIM와 S³ Asia MBA로 나뉜다.

고려대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과정이다.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면서 기존 ‘Global MBA’ 과정이 ‘GMBA&MIM’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CEMS는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이다. 한 나라에서 인정받은 비즈니스 스쿨 1개교만이 CEMS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다. 회원 학교로는 △런던정치경제대(영국) △게이오대(일본) △칭화대(중국) △싱가포르국립대 △시드니대(호주) 등이 있다. 특히 입학생은 고려대 전문경영학석사(GMBA) 학위를 취득한 뒤 추가로 △CEMS MIM △독일 EBS △프랑스 ESCP에서 복수학위(Dual Degree)를 획득할 수 있다.


고려대 S³ Asia MBA는 3학기 동안 상하이(Shanghai·푸단대), 서울(Seoul·고려대), 싱가포르(Singapore·싱가포르국립대)에서 각각 한 학기씩 수학하면서 전문경영학석사(MBA)의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아시아 특성화 1년6개월 주간 과정이다. S³ Asia MBA는 아시아 최고의 경영대학을 보유한 고려대·푸단대·싱가포르국립대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340여 명의 교수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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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영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고려대 MBA는 2016년 4월 발표한 ‘200대 기업 인사담당자 평가 MBA 순위’에서 당당히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며 “Executive MBA는 2016년 10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 100대 MBA 순위’에서 24위에 오를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7학년도 후기 모집을 실시하는 과정은 △GMBA&MIM △S³ Asia MBA 등 2개 주간 과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8일까지며 서류합격자 발표는 5월12일에 진행된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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