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성대 뷰티센터에서 열린 ‘천원의 기적’ 미용봉사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성대한성대학교가 헤어브랜드 기업 비아이티살롱과 함께 매달 셋째 주 목요일 교내 뷰티센터에서 한성대 교직원·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원의 기적’ 미용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한성대는 ‘천원의 기적’ 미용봉사 첫 번째 행사가 20일 교내에서 진행돼 교내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원의 기적 미용봉사는 한성대가 시설을 제공하고 비아이티살롱의 헤어디자이너들과 한성대 평생교육원 미용과 학생들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헤어커트, 펌, 염색, 네일 관리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재능기부의 일환이며, 수익금은 서울 성북구에 기부돼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게 된다.
한성대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들은 1,000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고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첫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홍보를 통해 참여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