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불과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넷째 주 청약물량은 모두 13곳 총 4,901가구, 모델하우스 오픈도 1곳에 불과하다.
먼저 24일에는 HDC아이앤콘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20에서 선보이는 ‘대치3차 아이파크’(오피스텔)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1~84㎡ 총 207실 규모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3분 거리다.
25일은 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E3블록에 짓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주상복합) 84~103㎡ 424가구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IC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진주혁신도시·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 등이 있는 직주근접단지다.
또 두진건설은 26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구 b5블록에 짓는 ‘호암 두진하트리움’ 66~84㎡ 892가구를 공급한다. 호암대로와 금봉대로가 가까워 충주 도심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를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7일에는 동원개발이 경기 고양시 원흥동 삼송지구 M2블록에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주상복합) 84㎡ 851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주상복합) 84~141㎡ 672가구를 공급한다.